안녕하세요, blogger dpark입니다.
오늘은 우부가 원문 전문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부가
우부가 원문 전문
우부가 원문 전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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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광언(狂言)인가 져 화상을 구경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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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쵼 활량(閑良) 이 부모 덕에 편이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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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의 호식 무식허고 미련허고 용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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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놉고 손은 커셔 가량 업시 쥬져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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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쳬(時體)라 의관허고 남의 눈만 위허것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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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츈일 낫자기 조셕으로 반찬 투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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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무상 츌입 일 장 계 트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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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모야 노름 놀기 져리 모야 투젼(鬪錢)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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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쳡 치가(治家)고 외입장이 친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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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의 조방(助幇)군이 안방의 노구(老嫗)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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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조상(名祖上)을 셰허고 셰도 구멍 기웃 기웃,
13
염냥(炎涼) 보아 진봉(進奉)허기 업(財業)을 불니고
14
허욕(虛慾)으로 장허기 남의 빗시 산이라.
15
무식은 각 안코 어진 사람 미워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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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厚)헐 데 박야셔 한 푼 돈의 이 나고,
17
박헐 데 후여셔 슈 량이 헛것시라.
18
승긔자(勝己者)를 염지(壓之)하니 반복 소인(反覆小人) 허긔진다.
19
몸에 리(利)헐 로 남의 말를 탄치 안코
20
친구 벗슨 조화허며 졔 일가 불목(不睦)허며,
21
병 날 노릇 모다 허고 인 녹용 몸 보(補)키와
22
쥬 잡기 모도 야 돈 쥬졍을 무진허네.
23
부모 조상 도망(頓望)허여 계집 식 물 슈탐
24
일가친쳑 구박하며 인사는 나죵이요 남의 흉만 아다.
25
셰 반에 경계판(警戒板)을 질머지고
26
업 말도 지여 고 시비의 션봉(先鋒)이라.
27
날 업 용젼 여슈(用錢如水) 상하 셕(上下撐石)야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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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은 쵸(債客)이요 윤의(倫義)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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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멍이 졔일이라 돈 날 노릇 야 보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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젼답 파라 변돈 주기, 종을 파라 월슈(月收) 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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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목(丘木) 버혀 장허기, 셔 파라 빗 쥬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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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상놈 부역이요, 먼 데 사람 악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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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라 믈니라 장격지(自將擊之) 몽둥이질,
34
젼당(典當) 고 셰간 기 계집 문셔 종 기와
35
살 결박(結縛)에 소 기와 불호령에 숏 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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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긔저긔 간 곳마다 젹실 인심(積失人心) 허겟고나.
37
사람마다 도젹이요 원망허는 소로다. 이나 야 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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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家藏)을 다 파라도 상팔십이 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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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손 핑계 위젼(位田) 파라 투젼질이 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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졔 핑계 졔긔(祭器) 파라 관 구셜(官災口舌) 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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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라셔 도라 볼가 독부(獨夫)가 되단 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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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련타 져 인아 일죠 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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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관(玳瑁貫子) 어 가고 물네쥴은 무삼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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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냥갓슨 어 가고 헌 파립(破笠)에 통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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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쳬로 못 먹든 밥 녁 보아 밥 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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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복기 어 가고 쓴바귀를 단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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쥭녁고(竹瀝膏) 어 가고 모쥬 한 잔 어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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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가 나무요 동 소곰 반찬일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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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장 장판 소라 반 장지문이 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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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러진 단간방의 거젹리 열두 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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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젹 조희 문 바르고 신쥬보(神主褓)가 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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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안 쥰마 어듸 가며 션후 구종(驅從) 어듸 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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셕 집신 집이에 졍강말이 졔격이라.
54
승 보션 셔가 어 가고 레발이 불상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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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쥬머니 십륙 화류 면경(樺榴面鏡) 어디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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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션목 쥬머니에 노 여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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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피 담뷔 휘양 어듸 가며 릉라 쥬의 어듸 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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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셧달 베창옷셰 복다름 바지거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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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둥이 울근불근 엽거름질 병신갓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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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업는 빈 연쥭을 소일조로 손의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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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슥비슥 다니면서 남에 문젼 걸식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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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질 핑계 졔 핑계 야속허다 너의 인심 원망헐 팔타령.
63
져 건너 원은 졔 아비의 덕분으로 돈 쳔이나 가졌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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슐 한 잔 밥 한 슐을 친구 졉 얏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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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져 넘게 아 쳬로 음양 슐슈 탐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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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발복 구산기 피란곳 져 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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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젹 갈젹 노상에 쳐식을 흣허 녹코
68
유무 상조 아니허면 조셕 난계 헐 슈 업다.
69
사인물 허자 허니 두 번난 아니 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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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납 범용 허자 허니 일가집에 부업고
71
물 경영허고 경향 업시 다니며
72
상가의 쳥질허다 봉변허고 물너셔고
73
남의 골의 걸 갓다 혼검의 겨 와셔
74
혼인 즁 혼 들다 무렴 보고 마즈며
75
가 문셔 구문 먹기 핀잔 먹고 잣바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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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리 셰 그렁이 위조 문셔 비리 호송
77
부나 후려 볼가 감언 니셜 야 보세.
78
엇막이며 보막이며 은졈이며 금졈이며
79
리로변에 쥬가며 노름판에 푼돈 기
80
남북쵼에 장이로 인물 쵸인 야 볼가.
81
산진 슈진에 산양질노 놀러갈 졔
82
죵손 양반 랑 산소나 파라 볼가
83
혼인 핑계 어린 은 양 리 되얏구나
84
안악은 친졍 사리 식드른 고사리
85
일가에 눈이 희고 친구의 손가락질
86
부지 거쳐 나가더니 소문이나 드러 볼가.
87
산너머 원은 그야말이 우로다
88
거드러셔 한 말 랑 장부의 결긔로다
89
동존장 몰나 보고 이소 능장 욕허기와
90
의관 열파 사람 치고 마자기 쓰기와
91
남의 과부 겁탈허기 투장 간 곳 쳥병허기
92
친쳑집에 소 기와 쥬먹다짐 일슈로다
93
부집의 긴허 쳬로 친헌 사람 이간질과
94
월슈돈 일슈돈 장별리 장쳬기며
95
제 부모의 몹쓸
96
투젼군은 조화허며 손목잡고 슐권하며
97
졔 쳐 몰나 보고 노리로 졍표 쥬며
98
식 노릇 못허면셔 졔 식은 귀이 알며
99
며나리 들복그며 봉양 잘못 허령헌다
100
기동 베고 벽 러라 텬하 난봉 칭허니
101
붓그럼을 모로고셔
102
쥬리틀려 경친 것슬 옷슬 벗고 랑허며
103
슐집이 안방이요 투젼방이 랑이라
104
늘근 부모 병든 쳐 손톱 발톱 졔쳐가며
105
못 고 김 헌 것 슐 기로 장긔두고
106
망 업시 바린 몸이 무상 이 못 허여서
107
누의 식 죡하 식 쥬가로 환허며
108
부모가 걱졍허면 와락 더라 부르며
109
안악이 셜허면 밥상 치고 계집치기
110
도망산의 뫼를 쎴나 져녁 굼고 나간다
111
포청 귀신 되엿는지 듯도 보도 못헐네라.
113
말이 狂言이나 져 畵相을 구경소
114
南村 활양 말이 父母德의 편니 길여
115
好衣好食 無識여 愚蠢고 慵劣며
116
눈은 놉고 손은 커셔 양 업시 쥬졔 넘게
117
時軆 아 衣冠며 남의 눈만 爲다
118
長長春日 낫 기 朝夕으로 반찬 투졍
119
八字로 無常出入 每日 長醉 게터님에
120
이리 모야 도로기요 져리 모야 투젼질
121
妓生妾 寘家고 誤入장이 친구로셔
122
舍廊의 죠방군이 안방에 老嫗할미
123
名祖上을 셰고 世道 구멍 기웃기웃
124
炎凉보아 進奉하기 祖上之業 불니기
125
虛慾으로 장기 남의 빗시 泰山이라
126
無識은 각 안코 착 行實 妒忌니
127
賤 업시 보고 어진 미워며
128
厚 薄여서 푼 돈의 이 나고
129
薄 厚여셔 數白兩이 헛거시라
130
친구벗슨 조와여 졔 집안에 不睦고
131
勝己者를 厭之며 反覆小人 허긔진다
132
몸이 편 로 남의 말을 탄치 안코
133
病날 노릇 모다 며 仁蔘 鹿茸 몸보긔라
134
酒色雜技 모도 며 돈 걱정은 모도 다
135
行事는 반의 經界枝을 질머지며
136
父母祖上 頓고 계집 子息 私妻子라
137
財物이나 收耽가 일가친척 구박며
138
人事는 밤즁이요 의 흉만 바다
139
업 말도 지여며 先鋒將으로 是非로셰
140
날 업시 用錢如水 上下撑石 러간다
141
손님은 債客니요 議論은 財利로다
142
田畓 파라 貨利돈의 죵 파라셔 月收이
143
利구멍니 第一리라 돈 날 일을 여보셔
144
舊木 버혀 기 파라셔 빗쥬기며
145
동 상놈 바오기 먼 데 百姓 行惡질노
146
바오라 물여라 自杖擊之 몽둥이요
147
典當으로 셰간 잡기 계집 문셔 종 와
148
私結縛의 소 기와 볼호령에 솟 면셔
149
여긔 져긔 간 곳마다 赤失人心 것구나
150
사마다 도젹이요 怨니 山所로다
151
遷葬이나 여 보며 移舍나 여 볼가
152
家藏什物 다 파라셔 杖八十의 身勢라
153
宗孫 핑계 位畓 팔아 投戰빗에 다 나가고
154
祭祀 핑계 祭器 파라 슐갑시 모다
155
各處 빗시 뒤더피고 환구실 일어니
156
뉘라셔 도라 볼고 獨步가 되단 말가
157
可憐타 져 皃樣이 一朝의 乞客이라
158
玳瑁貫子 어 가고 물네쥴은 무 일고
159
統陽갓슨 어 두고 헌 破笠의 通모라
160
宿滯로 못 먹든 밥 슉가락니 녁 보고
161
藥脯肉은 어 가고 씀바괴을 단 듯
162
竹瀝膏는 어 두고 묘酒 盞 어려워라
163
울타리가 무요 洞內 소곰 반이라
164
各張章板 소라반 唐紙塗背 어 가고
165
벽 러진 單間房의 멍셕리 죠각죠각
166
戶籍조회로 문 발으고 神主褓가 이요
167
銀鞍白馬 어 두고 前後驅從 어 두고
168
셕집신 지이요 졍강말이 졔격이라
169
승버션 혀 에발이 不祥다
170
氈쥬머니 한포단과 화류면경 어 가고
171
보션목에 낙을 고 나니 금낭이라
172
돈피背子 담비 揮項 綾羅紬衣 엇다 두고
173
동지셧달 베옷셰 三伏다림 지거쥭
174
궁동이난 울근불근 엽거름의 치며
175
담베 업난 빈 통은 消日로 손의 들고
176
빗슥빗슥 단니면셔 되 곡식 슈졀을
177
疫疾 핑계 祭祀 핑계 野俗다 洞內 人心
178
져 건너 곰生員은 怨니 八字로다
179
졔 아비 德分으로 돈 쳔이나 가졋더니
180
슐 盞 밥 슐을 친구 졉 엿던가
181
쥬졔 넘게 아 쳬로 陰陽術數 苦感여
182
遷葬도 로 며 移舍도 힘을 쓰고
183
當代發福 예 안이면 避亂곳지 여긔로다
184
올 젹 잘 젹 行路上의 妻子息을 흣터 노코
185
有無相關 안이고 공 거슬 라거다
186
欺心取物 니 두번 아니 쇽고
187
公納犯用 니 일가집의 부 업고
188
물을 경영여 京鄕出入 길 졔
189
宰相家의 쳥질다 逢變고 물너셔며
190
남의 골에 걸타가 혼금의 계오기
191
婚姻中媒 先綵돈의 무류보고 마지며
192
家垈奐成 구문먹기 핀잔보고 바지고
193
不理行實 그렁이 僞造文書 非理呼訟
194
富者 훌려볼가 甘言利說 야 보자
195
언막기의 보막기며 銀店이며 金店이라
196
大道邊의 色酒家며 노름판의 분돈 쥬기
197
南北村 장이로 人物招人 여 볼가
198
산진 수진로 산양질노 노라기
199
혼인 핑계 어린 이 百兩리 되얏구나
200
大宗孫 兩班自揚 山所 파라 볼가
201
안악은 親庭리 자식은 雇工리
202
일가의게 獨步 되고 친구의게 손락질
203
不知去處 나간 후의 所聞이 들어든가
204
산 넘어 원은 그야 下愚下移로다
205
거들어거려 말이 大丈夫의 氣像으로
206
洞內 尊丈 몰나 보고 以少陵長 辱기와
207
衣冠列破 치기 마졋노라 시며
208
남의 寡婦 동이기와 偸葬軍의 請兵 가기
209
親戚집의 소 기와 中謀放賣 一手로다
210
부자집의 緊 쳬로 친 以奸질과
211
日收돈 月收돈의 場邊利 場處契와
212
宗契빗 寡婦빗을 今日明日 졸나네
213
졔 부모게 몹시 구러 頑惡키 말대답며
214
投箋軍은 조아여 손목 잡고 슐 勸기
215
졔 쳐 몰나보고 남의 계집 情標기
216
식 노릇 못 면서 졔 자을 귀히 알며
217
며나리를 들복그며 욕면셔 난 말리
218
先殺人 나구나 기동 고 벽 어라
219
天下難逢 자처니 북그럼을 몰라
220
쥬리 틀고 경친 거슬 옷슬 벗고 自揚되
221
슐집은 안방이요 투전방이 사랑이라
222
늘근 부모 병든 쳐 손톱 발톱 졔쳬지고
223
누에 치고 길 걸 슐기로 긔 두셰
224
責忘 업고 버린 몸이 무 의 못손야
225
누의 동생 족하을 색주가로 換賣셰
226
부모가 걱정면 頑惡키 말대답과
227
아악이 셜면 밥상 치며 계집 치기
228
젼녁 먹고 나간 후의 논두렁을 버엿는지
229
捕廳鬼神 되얏는지 듯도 보도 못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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