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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부가 원문 전문 정리

by bloggerdpark 2023. 5. 28.

안녕하세요, blogger dpark입니다.

오늘은 우부가 원문 전문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부가

우부가

 

 

우부가 원문 전문

우부가 원문 전문 내용입니다.
2

 말 광언(狂言)인가 져 화상을 구경허게.


3

남쵼 활량(閑良) 이 부모 덕에 편이 놀고


4

호의 호식 무식허고 미련허고 용통야,


5

눈은 놉고 손은 커셔 가량 업시 쥬져 넘어


6

시쳬(時體)라 의관허고 남의 눈만 위허것다.


7

장장 츈일 낫자기 조셕으로 반찬 투졍


8

팔로 무상 츌입 일 장 계 트림과


9

이리 모야 노름 놀기 져리 모야 투젼(鬪錢)질에


10

기쳡 치가(治家)고 외입장이 친구로다.


11

랑의 조방(助幇)군이 안방의 노구(老嫗)할미.


12

명조상(名祖上)을 셰허고 셰도 구멍 기웃 기웃,


13

염냥(炎涼) 보아 진봉(進奉)허기 업(財業)을 불니고


14

허욕(虛慾)으로 장허기 남의 빗시 산이라.


15

 무식은 각 안코 어진 사람 미워허기,


16

후(厚)헐 데 박야셔 한 푼 돈의 이 나고,


17

박헐 데 후여셔 슈 량이 헛것시라.


18

승긔자(勝己者)를 염지(壓之)하니 반복 소인(反覆小人) 허긔진다.


19

 몸에 리(利)헐 로 남의 말를 탄치 안코


20

친구 벗슨 조화허며 졔 일가 불목(不睦)허며,


21

병 날 노릇 모다 허고 인 녹용 몸 보(補)키와


22

쥬 잡기 모도 야 돈 쥬졍을 무진허네.


23

부모 조상 도망(頓望)허여 계집 식 물 슈탐


24

일가친쳑 구박하며  인사는 나죵이요 남의 흉만 아다.


25

 셰 반에 경계판(警戒板)을 질머지고


26

업 말도 지여 고 시비의 션봉(先鋒)이라.


27

날  업 용젼 여슈(用錢如水) 상하 셕(上下撐石)야 가니


28

손님은 쵸(債客)이요 윤의(倫義)  몰라.


29

입구멍이 졔일이라 돈 날 노릇 야 보셰.


30

젼답 파라 변돈 주기, 종을 파라 월슈(月收) 쥬기


31

구목(丘木) 버혀 장허기, 셔 파라 빗 쥬기와


32

동 상놈 부역이요, 먼 데 사람 악이며


33

아오라 믈니라 장격지(自將擊之) 몽둥이질,


34

젼당(典當) 고 셰간 기 계집 문셔 종 기와


35

살 결박(結縛)에 소 기와 불호령에 숏 기와


36

여긔저긔 간 곳마다 젹실 인심(積失人心) 허겟고나.


37

사람마다 도젹이요 원망허는 소로다. 이나 야 볼가.


38

가장(家藏)을 다 파라도 상팔십이  팔라.


39

종손 핑계 위젼(位田) 파라 투젼질이 로다.


40

졔 핑계 졔긔(祭器) 파라 관 구셜(官災口舌) 이러다.


41

뉘라셔 도라 볼가 독부(獨夫)가 되단 말가


42

가련타 져 인아 일죠 걸이라.


43

모 관(玳瑁貫子) 어 가고 물네쥴은 무삼 일고.


44

통냥갓슨 어 가고 헌 파립(破笠)에 통모라.


45

쥬쳬로 못 먹든 밥 녁 보아 밥 먹다.


46

양복기 어 가고 쓴바귀를 단  듯,


47

쥭녁고(竹瀝膏) 어 가고 모쥬 한 잔 어려워라.


48

울타리가 나무요 동 소곰 반찬일셰.


49

각장 장판 소라 반 장지문이 어 가고


50

벽 러진 단간방의 거젹리 열두 닙에


51

호젹 조희 문 바르고 신쥬보(神主褓)가 갓이라.


52

은안 쥰마 어듸 가며 션후 구종(驅從) 어듸 간고.


53

셕 집신 집이에 졍강말이 졔격이라.


54

승 보션 셔가 어 가고 레발이 불상허고,


55

비단 쥬머니 십륙 화류 면경(樺榴面鏡) 어디 가고


56

보션목 쥬머니에 노 여 고,


57

돈피  담뷔 휘양 어듸 가며 릉라 쥬의 어듸 간고.


58

동지 셧달 베창옷셰 복다름 바지거쥭


59

궁둥이 울근불근 엽거름질 병신갓치


60

담 업는 빈 연쥭을 소일조로 손의 들고


61

어슥비슥 다니면서 남에 문젼 걸식며


62

역질 핑계 졔 핑계 야속허다 너의 인심 원망헐 팔타령.


63

져 건너 원은 졔 아비의 덕분으로 돈 쳔이나 가졌드니


64

슐 한 잔 밥 한 슐을 친구 졉 얏든가


65

쥬져 넘게 아 쳬로 음양 슐슈 탐호야


66

당발복 구산기 피란곳 져 가며


67

올 젹 갈젹 노상에 쳐식을 흣허 녹코


68

유무 상조 아니허면 조셕 난계 헐 슈 업다.


69

사인물 허자 허니 두 번난 아니 속고


70

공납 범용 허자 허니 일가집에 부업고


71

 물 경영허고 경향 업시 다니며


72

상가의 쳥질허다 봉변허고 물너셔고


73

남의 골의 걸 갓다 혼검의 겨 와셔


74

혼인 즁 혼 들다 무렴 보고  마즈며


75

가 문셔 구문 먹기 핀잔 먹고 잣바지기


76

불리 셰 그렁이 위조 문셔 비리 호송


77

부나 후려 볼가 감언 니셜 야 보세.


78

엇막이며 보막이며 은졈이며 금졈이며


79

리로변에 쥬가며 노름판에 푼돈 기


80

남북쵼에 장이로 인물 쵸인 야 볼가.


81

산진 슈진에 산양질노 놀러갈 졔


82

죵손 양반 랑 산소나 파라 볼가


83

혼인 핑계 어린 은 양 리 되얏구나


84

안악은 친졍 사리 식드른 고사리


85

일가에 눈이 희고 친구의 손가락질


86

부지 거쳐 나가더니 소문이나 드러 볼가.


87

산너머 원은 그야말이 우로다


88

거드러셔 한 말 랑 장부의 결긔로다


89

동존장 몰나 보고 이소 능장 욕허기와


90

의관 열파 사람 치고 마자기 쓰기와


91

남의 과부 겁탈허기 투장 간 곳 쳥병허기


92

친쳑집에 소 기와 쥬먹다짐 일슈로다


93

부집의 긴허 쳬로 친헌 사람 이간질과


94

월슈돈 일슈돈 장별리 장쳬기며


95

제 부모의 몹쓸 


96

투젼군은 조화허며 손목잡고 슐권하며


97

졔 쳐 몰나 보고 노리로 졍표 쥬며


98

식 노릇 못허면셔 졔 식은 귀이 알며


99

며나리 들복그며 봉양 잘못 허령헌다


100

기동 베고 벽 러라 텬하 난봉 칭허니


101

붓그럼을 모로고셔


102

쥬리틀려 경친 것슬 옷슬 벗고 랑허며


103

슐집이 안방이요 투젼방이 랑이라


104

늘근 부모 병든 쳐 손톱 발톱 졔쳐가며


105

 못 고 김 헌 것 슐 기로 장긔두고


106

망 업시 바린 몸이 무상 이 못 허여서


107

누의 식 죡하 식 쥬가로 환허며


108

부모가 걱졍허면 와락 더라 부르며


109

안악이 셜허면 밥상 치고 계집치기


110

도망산의 뫼를 쎴나 져녁 굼고  나간다


111

포청 귀신 되엿는지 듯도 보도 못헐네라.


113

말이 狂言이나 져 畵相을 구경소


114

南村 활양 말이 父母德의 편니 길여


115

好衣好食 無識여 愚蠢고 慵劣며


116

눈은 놉고 손은 커셔 양 업시 쥬졔 넘게


117

時軆 아 衣冠며 남의 눈만 爲다


118

長長春日 낫 기 朝夕으로 반찬 투졍


119

八字로 無常出入 每日 長醉 게터님에


120

이리 모야 도로기요 져리 모야 투젼질


121

妓生妾 寘家고 誤入장이 친구로셔


122

舍廊의 죠방군이 안방에 老嫗할미


123

名祖上을 셰고 世道 구멍 기웃기웃


124

炎凉보아 進奉하기 祖上之業 불니기


125

虛慾으로 장기 남의 빗시 泰山이라


126

 無識은 각 안코 착 行實 妒忌니


127

賤  업시 보고 어진  미워며


128

厚  薄여서  푼 돈의 이 나고


129

薄  厚여셔 數白兩이 헛거시라


130

친구벗슨 조와여 졔 집안에 不睦고


131

勝己者를 厭之며 反覆小人 허긔진다


132

 몸이 편 로 남의 말을 탄치 안코


133

病날 노릇 모다 며 仁蔘 鹿茸 몸보긔라


134

酒色雜技 모도 며 돈 걱정은 모도 다


135

 行事는 반의 經界枝을 질머지며


136

父母祖上 頓고 계집 子息 私妻子라


137

財物이나 收耽가 일가친척 구박며


138

 人事는 밤즁이요 의 흉만 바다


139

업 말도 지여며 先鋒將으로 是非로셰


140

날  업시 用錢如水 上下撑石 러간다


141

손님은 債客니요 議論은 財利로다


142

田畓 파라 貨利돈의 죵 파라셔 月收이


143

利구멍니 第一리라 돈 날 일을 여보셔


144

舊木 버혀 기 파라셔 빗쥬기며


145

동 상놈 바오기 먼 데 百姓 行惡질노


146

바오라 물여라 自杖擊之 몽둥이요


147

典當으로 셰간 잡기 계집 문셔 종 와


148

私結縛의 소 기와 볼호령에 솟 면셔


149

여긔 져긔 간 곳마다 赤失人心 것구나


150

사마다 도젹이요 怨니 山所로다


151

遷葬이나 여 보며 移舍나 여 볼가


152

家藏什物 다 파라셔 杖八十의  身勢라


153

宗孫 핑계 位畓 팔아 投戰빗에 다 나가고


154

祭祀 핑계 祭器 파라 슐갑시 모다


155

各處 빗시 뒤더피고 환구실 일어니


156

뉘라셔 도라 볼고 獨步가 되단 말가


157

可憐타 져 皃樣이 一朝의 乞客이라


158

玳瑁貫子 어 가고 물네쥴은 무 일고


159

統陽갓슨 어 두고 헌 破笠의 通모라


160

宿滯로 못 먹든 밥 슉가락니 녁 보고


161

藥脯肉은 어 가고 씀바괴을 단  듯


162

竹瀝膏는 어 두고 묘酒  盞 어려워라


163

울타리가 무요 洞內 소곰 반이라


164

各張章板 소라반 唐紙塗背 어 가고


165

벽 러진 單間房의 멍셕리 죠각죠각


166

戶籍조회로 문 발으고 神主褓가 이요


167

銀鞍白馬 어 두고 前後驅從 어 두고


168

셕집신 지이요 졍강말이 졔격이라


169

승버션 혀 에발이 不祥다


170

氈쥬머니 한포단과 화류면경 어 가고


171

보션목에 낙을 고 나니 금낭이라


172

돈피背子 담비 揮項 綾羅紬衣 엇다 두고


173

동지셧달 베옷셰 三伏다림 지거쥭


174

궁동이난 울근불근 엽거름의  치며


175

담베 업난 빈 통은 消日로 손의 들고


176

빗슥빗슥 단니면셔  되 곡식 슈졀을


177

疫疾 핑계 祭祀 핑계 野俗다 洞內 人心


178

져 건너 곰生員은 怨니 八字로다


179

졔 아비 德分으로 돈 쳔이나 가졋더니


180

슐  盞 밥  슐을 친구 졉 엿던가


181

쥬졔 넘게 아 쳬로 陰陽術數 苦感여


182

遷葬도 로 며 移舍도 힘을 쓰고


183

當代發福 예 안이면 避亂곳지 여긔로다


184

올 젹 잘 젹 行路上의 妻子息을 흣터 노코


185

有無相關 안이고 공 거슬 라거다


186

欺心取物  니 두번 아니 쇽고


187

公納犯用  니 일가집의 부 업고


188

물을 경영여 京鄕出入 길 졔


189

宰相家의 쳥질다 逢變고 물너셔며


190

남의 골에 걸타가 혼금의 계오기


191

婚姻中媒 先綵돈의 무류보고  마지며


192

家垈奐成 구문먹기 핀잔보고 바지고


193

不理行實 그렁이 僞造文書 非理呼訟


194

富者 훌려볼가 甘言利說 야 보자


195

언막기의 보막기며 銀店이며 金店이라


196

大道邊의 色酒家며 노름판의 분돈 쥬기


197

南北村 장이로 人物招人 여 볼가


198

산진 수진로 산양질노 노라기


199

혼인 핑계 어린 이 百兩리 되얏구나


200

大宗孫 兩班自揚 山所 파라 볼가


201

안악은 親庭리 자식은 雇工리


202

일가의게 獨步 되고 친구의게 손락질


203

不知去處 나간 후의 所聞이 들어든가


204

산 넘어 원은 그야 下愚下移로다


205

거들어거려  말이 大丈夫의 氣像으로


206

洞內 尊丈 몰나 보고 以少陵長 辱기와


207

衣冠列破  치기 마졋노라 시며


208

남의 寡婦 동이기와 偸葬軍의 請兵 가기


209

親戚집의 소 기와 中謀放賣 一手로다


210

부자집의 緊 쳬로 친  以奸질과


211

日收돈 月收돈의 場邊利 場處契와


212

宗契빗 寡婦빗을 今日明日 졸나네


213

졔 부모게 몹시 구러 頑惡키 말대답며


214

投箋軍은 조아여 손목 잡고 슐 勸기


215

졔 쳐 몰나보고 남의 계집 情標기


216

식 노릇 못 면서 졔 자을 귀히 알며


217

며나리를 들복그며 욕면셔 난 말리


218

先殺人 나구나 기동 고 벽 어라


219

天下難逢 자처니 북그럼을  몰라


220

쥬리 틀고 경친 거슬 옷슬 벗고 自揚되


221

슐집은 안방이요 투전방이 사랑이라


222

늘근 부모 병든 쳐 손톱 발톱 졔쳬지고


223

누에 치고 길 걸 슐기로 긔 두셰


224

責忘 업고 버린 몸이 무 의 못손야


225

누의 동생 족하을 색주가로 換賣셰


226

부모가 걱정면 頑惡키 말대답과


227

아악이 셜면 밥상 치며 계집 치기


228

젼녁 먹고 나간 후의 논두렁을 버엿는지


229

捕廳鬼神 되얏는지 듯도 보도 못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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