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ogger dpark입니다.
오늘은 영삼별곡 원문 전문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삼별곡
영삼별곡 원문 전문
영삼별곡 원문 전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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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몸이 텬디간天地間의 올 젼혀 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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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년三十年 광음光陰을 흐롱하롱 보내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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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졍風情이 호탕浩蕩여 믈외物外예 연업緣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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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슈綠水 쳥산靑山의 분分대로 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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져근덧 병病이 드러 님장林庄을 닷아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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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던 뒷졀 즁이 헌도 셰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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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령을 느지 집고 날려 닐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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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병病을 내 모랴 슈셕水石의 고황膏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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츈풍春風이 완만緩晩여 화百花 거의 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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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듕山中의 비 □□ 텬긔天氣도 을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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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 이 사아 쳘 업시 누어시랴
13
쳥녀靑藜杖 야 집고 갈 대로 가쟈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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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 니러 안자 창窓을 열고 라보니
15
쳥픙淸風이 건듯 블고 새 소 지지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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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 방초芳草 길히 동협東峽의 니어셰라
17
아죵 블너 내여 걸닌 여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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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직을 거더 쥐고 임의任意로 노하 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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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三三 가졀佳節이 마 됴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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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 야로들이 츈흥春興을 못내 계워
21
탁쥬병 두러메고 촌가村歌를 느초 블며
22
오락가락 니 양 한가閑暇토 한가閑暇샤
23
등의 느즌 을 셕양夕陽의 빗기 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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쳔봉千峰 만학萬壑을 속의 디내치니
25
듀쳔酒泉 인 믈이 쳥녕포淸冷浦로 다하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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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 四拜고 에에쳐 울온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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셕벽石壁은 참텬參天고 인젹人跡이 긋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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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쳥슈冬靑樹 녯 가지예 쵹셩蜀魄聲은 므 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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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오산蒼梧山 졈은 구름 갈 길도 깁흘시고 (251쪽 9번 문장 "쵹셩蜀魄聲은 므 일고"와 10번 문장의 "갈 길도 깁흘시고"는 영인본에서는 252장에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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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東江을 건너리라 믈의 려오니
31
샤공沙工은 어 가고 뷘 만 걸렷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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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앗대 손조 잡아 거스리 올라가니
33
금강졍錦江亭 블근 난간欄干 표묘漂渺히 내거
34
져근덧 올라안자 머리를 드러 니
35
봉샨蓬萊山 졔일봉第一峯의 운彩雲이 어
36
션옹仙翁을 마조 보아 므 일 뭇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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믈 건너 석긘 □□ 취연翠烟의 겻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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쳥산은 은은고 벽계슈碧溪水 둘럿
39
운리촌 뫼 밋 을 일홈도 됴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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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가山家의 손이 업서 개와 이로라
41
귀오리 데친 밥의 픗믈 마내여
42
포단蒲團 펴 안쳐 노코 슬토록 권勸슨다
43
어와 이 셩百姓들 긔특奇特도 져이고
44
머흔 내 스므 구 건너고 □여 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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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니 쟝곡의 졀벽絶壁은 됴커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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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덝 길 머흔 곳의 냥협兩俠이 다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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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우 조각 하□ 뵈락 말락 고야 (253쪽 9번 문장 "냥협兩俠이 다하시니"와 10번 문장의 "뵈락 말락 고야"는 영인본에서는 254쪽에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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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거니 거니 곳 드르며 나간 말이
49
별이別異실 외 을 어이 쉬 넘거니
50
봉당封堂의 자리 보아 더 새고 가쟈스라
51
밤듕中만 사립 밧긔 긴 람 니러나며
52
삿기 곰 큰 호랑虎狼이 목 라 우 소
53
산山의 울혀이셔 긔염氣焰도 홀난샤
54
칼 혀 겻희 노코 이 밤을 계유 새와
55
압 내희 딘 오슬 쥡 셔 손의 쥐고
56
긴 별오 도로 라 벌의 야 닙고
57
진秦 적의 숨은 셩百姓 이제 와 보게 되면 (1번과 2번 문장 사이 자리가 통째로 지워지거나 잘려나간 것으로 보임)
58
도원桃園이 여긔도곤 낫닷 말 못려니
59
텬변天邊의 진 뫼 대관녕大關嶺 니어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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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危殆코 놉흔 댓재 쵹도란蜀道難이 이러턴가
61
하의 도든 별을 져기면 질노다
62
망망茫茫 대양大洋이 그 알픠 둘러 이셔
63
대디大地 산악山岳을 일야日夜의 흔드
64
밋 업슨 큰 굴헝의 限 업시 힌 믈이
65
만고萬古의 티 영튝盈縮이 잇돗던가
66
텬디간天地間 장壯 경계境界 반半 남아 믈이로다
67
아마도 져 긔운氣運이 무어스로 삼겻고
68
셩인聖人을 언제 만나 이 니理를 뭇오리 (이 사이에 "관음의 도섭인가 귀신이 □이신가"라는 부분이 적혔다가 선으로 지워진 흔적이 있다")
69
바회 길 닉은 듕의 대 남여藍輿 느초 메워
70
러진 험險 빙애砯崖 얼 디내티여
71
쳥옥산靑玉山 한 속으로 쳡쳡疊疊이 도라드니
72
운모병雲母屛 금슈쟝錦繡帳이 자우左右로 펼쳐셰라
73
운교雲橋를 걸어 건너 솔 속의 쉬여 안자
74
나모 아들아 디난 일 뭇쟛고야
75
암의 움즉인 돌 여젼 디 긔 몃며
76
업슨 녯 셩문城門이 어 적의 닷 말고
77
이 손님 뉘시완 어이 들어와 계신고
78
낫 기 메오 고 압 졀의 샹재上佐러니
79
나모섭 라 와셔 무심無心이 니오네
80
진관암眞觀庵 폐廢 줄은 우리 다 알거니와
81
그 밧긔 몰을 일은 목젹牧笛의 부쳐셰라
82
뫼 밋희 설인뇽龍이 변화變化도 무궁無窮야
83
음심陰深 오랜 소희 굴窟宅을 삼아 이셔
84
층애層厓 쳑百尺의 일필년一匹練 거러두고
85
일百日 뇌졍雷霆이 동학洞壑의 자시니
86
구프려 보던 줄이 내일이 섬올샤
87
명사明沙를 믄이 아 동東海로 려가셔
88
옥쥬白玉柱 벌은 곳의 헤혀고 안즌 말이
89
동셔東西를 모거니 원근遠近을 어이 알니
90
창파滄波의 돗기 주줄이 펼텨이셔
91
엇그제 어 디나 어로 간닷 말고
92
어촌漁村의 늙은 샤공沙工 손 헤여 블너내여
93
샹海上 쇼식消息을 슬장 믈은 후後의
94
홰블을 야 들고 셩문城門을 드러가니
95
오오嗚嗚 군각셩郡角聲의 월海月이 도다셰라
96
금쇼졍琴嘯亭 도로 라 칠션七仙은 긔 뉘런고
97
금구金簪舊事 몃 나 되엿니
98
소션蘇仙 젹벽赤壁의 학영鶴影은 그첫
99
셔셰단봉瑞世丹鳳을 헛虛되이 기일샤 (영인본 260쪽은 백지이다) (261쪽에서 "임공을 어이만나 저고리 낫가내여 만닌족을 다 편케 글게고" 부분은 취소선이 그어져 있음)
100
댱검長劍을 쳐 내여 손 속의 거더 쥐고
101
긴 노래 곡죠曲調를 목 노하 블은 말이
102
산호벽珊瑚碧 슈헌樹軒의 람의 비겨 안자
103
니젹션李謫仙 풍風彩를 다시 만나 볼 거이고
104
댱경셩長庚星 은 빗치 긔 아니 거롯던가
105
태산太白山 깁흔 속의 게나 아니 가 잇가
106
오며 리며 슬장 헤다히니
107
어와 헌샤 내 아니 허랑虛浪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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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하쥬流霞酒 득 부어 빗츨 섯거 마셔
109
흉금胸襟이 황낭晃朗니 져기면 리로다
110
년百年 텬디天地의 우락憂樂을 모거니
111
일몽진환一夢塵寰의 영욕榮辱을 내 아더냐
112
펴랑이 초草메토리 다 러 이도록
113
산님山林 호湖海예 긋 노니며셔
114
이렁셩 져렁셩 구다가 아므리나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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