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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삼별곡 원문 전문 정리

by bloggerdpark 2023. 6. 1.

안녕하세요, blogger dpark입니다.

오늘은 영삼별곡 원문 전문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삼별곡

영삼별곡

 

 

영삼별곡 원문 전문

영삼별곡 원문 전문 내용입니다.
2

이 몸이 텬디간天地間의 올  젼혀 업서


3

삼십년三十年 광음光陰을 흐롱하롱 보내여다


4

풍졍風情이 호탕浩蕩여 믈외物外예 연업緣業으로


5

녹슈綠水 쳥산靑山의 분分대로 니더니


6

져근덧 병病이 드러 님장林庄을 닷아시니


7

엇던 뒷졀 즁이 헌도 셰이고


8

쥬령을 느지 집고 날려 닐온 말이


9

네 병病을 내 모랴 슈셕水石의 고황膏肓이라


10

츈풍春風이 완만緩晩여 화百花 거의 딘 제


11

산듕山中의 비  □□ 텬긔天氣도 을시고


12

어와 이 사아 쳘 업시 누어시랴


13

쳥녀靑藜杖 야 집고 갈 대로 가쟈스라


14

결의 니러 안자 창窓을 열고 라보니


15

쳥픙淸風이 건듯 블고 새 소 지지괼 제


16

시냇 방초芳草 길히 동협東峽의 니어셰라


17

아죵 블너 내여  걸닌 여왼 


18

채직을 거더 쥐고 임의任意로 노하 가니


19

삼삼三三 가졀佳節이  마 됴흘시고


20

산동 야로들이 츈흥春興을 못내 계워


21

탁쥬병 두러메고 촌가村歌를 느초 블며


22

오락가락 니 양 한가閑暇토 한가閑暇샤


23

등의 느즌 을 셕양夕陽의 빗기 드러


24

쳔봉千峰 만학萬壑을  속의 디내치니


25

듀쳔酒泉 인 믈이 쳥녕포淸冷浦로 다하셰라


26

 려 四拜고 에에쳐 울온 말이


27

셕벽石壁은 참텬參天고 인젹人跡이 긋쳣


28

동쳥슈冬靑樹 녯 가지예 쵹셩蜀魄聲은 므 일고


29

창오산蒼梧山 졈은 구름 갈 길도 깁흘시고  (251쪽 9번 문장 "쵹셩蜀魄聲은 므 일고"와 10번 문장의 "갈 길도 깁흘시고"는 영인본에서는 252장에 되어 있다)


30

동강東江을 건너리라 믈의 려오니


31

샤공沙工은 어 가고 뷘 만 걸렷니


32

사앗대 손조 잡아 거스리 올라가니


33

금강졍錦江亭 블근 난간欄干 표묘漂渺히 내거


34

져근덧 올라안자 머리를 드러 니


35

봉샨蓬萊山 졔일봉第一峯의 운彩雲이 어


36

션옹仙翁을 마조 보아 므 일 뭇올 듯


37

믈 건너 석긘 □□ 취연翠烟의 겻고야


38

쳥산은 은은고 벽계슈碧溪水 둘럿


39

운리촌 뫼 밋 을 일홈도 됴흘시고


40

산가山家의 손이 업서 개와  이로라


41

귀오리 데친 밥의 픗믈 마내여


42

포단蒲團 펴 안쳐 노코 슬토록 권勸슨다


43

어와 이 셩百姓들 긔특奇特도 져이고


44

머흔 내 스므 구 건너고 □여 간녀


45

십니 쟝곡의 졀벽絶壁은 됴커니와


46

서덝 길 머흔 곳의 냥협兩俠이 다하시니


47

머리 우 조각 하□ 뵈락 말락 고야  (253쪽 9번 문장 "냥협兩俠이 다하시니"와 10번 문장의 "뵈락 말락 고야"는 영인본에서는 254쪽에 되어 있다)


48

밀거니 거니 곳 드르며 나간 말이


49

별이別異실 외 을  어이 쉬 넘거니


50

봉당封堂의 자리 보아 더 새고 가쟈스라


51

밤듕中만 사립 밧긔 긴 람 니러나며


52

삿기 곰 큰 호랑虎狼이 목 라 우 소


53

산山의 울혀이셔 긔염氣焰도 홀난샤


54

칼 혀 겻희 노코 이 밤을 계유 새와


55

압 내희 딘 오슬 쥡 셔 손의 쥐고


56

긴 별오 도로 라 벌의 야 닙고


57

진秦 적의 숨은 셩百姓 이제 와 보게 되면  (1번과 2번 문장 사이 자리가 통째로 지워지거나 잘려나간 것으로 보임)


58

도원桃園이 여긔도곤 낫닷 말 못려니


59

텬변天邊의 진 뫼 대관녕大關嶺 니어시니


60

위危殆코 놉흔 댓재 쵹도란蜀道難이 이러턴가


61

하의 도든 별을 져기면 질노다


62

망망茫茫 대양大洋이 그 알픠 둘러 이셔


63

대디大地 산악山岳을 일야日夜의 흔드 


64

밋 업슨 큰 굴헝의 限 업시 힌 믈이


65

만고萬古의  티 영튝盈縮이 잇돗던가


66

텬디간天地間 장壯 경계境界 반半 남아 믈이로다


67

아마도 져 긔운氣運이 무어스로 삼겻고


68

셩인聖人을 언제 만나 이 니理를 뭇오리  (이 사이에 "관음의 도섭인가 귀신이 □이신가"라는 부분이 적혔다가 선으로 지워진 흔적이 있다")


69

바회 길 닉은 듕의 대 남여藍輿 느초 메워


70

러진 험險 빙애砯崖 얼  디내티여


71

쳥옥산靑玉山 한 속으로 쳡쳡疊疊이 도라드니


72

운모병雲母屛 금슈쟝錦繡帳이 자우左右로 펼쳐셰라


73

운교雲橋를 걸어 건너 솔 속의 쉬여 안자


74

나모  아들아 디난 일 뭇쟛고야


75

암의 움즉인 돌 여젼 디 긔 몃며


76

 업슨 녯 셩문城門이 어 적의 닷 말고


77

이 손님 뉘시완 어이 들어와 계신고


78

낫 기 메오 고 압 졀의 샹재上佐러니


79

나모섭 라 와셔 무심無心이 니오네


80

진관암眞觀庵 폐廢 줄은 우리 다 알거니와


81

그 밧긔 몰을 일은 목젹牧笛의 부쳐셰라


82

뫼 밋희 설인뇽龍이 변화變化도 무궁無窮야


83

음심陰深 오랜 소희 굴窟宅을 삼아 이셔


84

층애層厓 쳑百尺의 일필년一匹練 거러두고


85

일百日 뇌졍雷霆이 동학洞壑의 자시니


86

구프려 보던 줄이 내일이 섬올샤


87

명사明沙를 믄이 아 동東海로 려가셔


88

옥쥬白玉柱 벌은 곳의 헤혀고 안즌 말이


89

동셔東西를 모거니 원근遠近을 어이 알니


90

창파滄波의  돗기 주줄이 펼텨이셔


91

엇그제 어 디나 어로 간닷 말고


92

어촌漁村의 늙은 샤공沙工 손 헤여 블너내여


93

샹海上 쇼식消息을 슬장 믈은 후後의


94

홰블을 야 들고 셩문城門을 드러가니


95

오오嗚嗚 군각셩郡角聲의 월海月이 도다셰라


96

금쇼졍琴嘯亭 도로 라 칠션七仙은 긔 뉘런고


97

금구金簪舊事 몃 나 되엿니


98

소션蘇仙 젹벽赤壁의 학영鶴影은 그첫


99

셔셰단봉瑞世丹鳳을 헛虛되이 기일샤  (영인본 260쪽은 백지이다) (261쪽에서 "임공을 어이만나 저고리 낫가내여 만닌족을 다 편케 글게고" 부분은 취소선이 그어져 있음)


100

댱검長劍을 쳐 내여 손 속의 거더 쥐고


101

긴 노래  곡죠曲調를 목 노하 블은 말이


102

산호벽珊瑚碧 슈헌樹軒의 람의 비겨 안자


103

니젹션李謫仙 풍風彩를 다시 만나 볼 거이고


104

댱경셩長庚星 은 빗치 긔 아니 거롯던가


105

태산太白山 깁흔 속의 게나 아니 가 잇가


106

오며 리며 슬장 헤다히니


107

어와 헌샤 내 아니 허랑虛浪냐


108

뉴하쥬流霞酒 득 부어 빗츨 섯거 마셔


109

흉금胸襟이 황낭晃朗니 져기면 리로다


110

년百年 텬디天地의 우락憂樂을 모거니


111

일몽진환一夢塵寰의 영욕榮辱을 내 아더냐


112

펴랑이 초草메토리 다 러 이도록


113

산님山林 호湖海예 긋 노니며셔


114

이렁셩 져렁셩 구다가 아므리나 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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