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bloggerdpark 입니다.
오늘의 주요 내용은 사과 배 생육 양호 여름철 장마 폭염 등 재해 대응 총력 입니다.
사과 배 생육 양호 여름철 장마 폭염 등 재해 대응 총력
사과 배 생육 양호 여름철 장마 폭염 등 재해 대응 총력
사과 배 생육 양호 여름철 장마 폭염 등 재해 대응 총력
[기사 원문]
과채류 풍작 전망에 여름철 재해 대응 강화
현재 사과와 배의 생육 상태가 양호해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 채소류는 지난달보다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달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작년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소고기, 닭고기, 계란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농식품 수급 및 생육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사과와 배의 생육 현황과 여름철 재해 대응 계획을 점검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농식품 물가 안정세를 이번 달 이후에도 이어가기 위해 농식품부가 생육 및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농식품부는 매월 초에 농식품 물가 전반에 대한 사항을 점검하고, 나머지 주간에는 주요 분야별로 세분화하여 점검한 뒤 관련 상황과 대응 계획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입니다.
먼저 이번 달 중순 전반적인 농축산물 가격을 살펴보면, 농산물은 기상 조건이 양호하고 출하 지역이 확대되면서 시설 채소류를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가격이 하락하고 있고, 특히 제철을 맞은 수박과 참외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축산물은 돼지고기 가격이 계절적 수요 증가 등으로 지난달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작년보다는 낮은 수준이고, 그 외 소고기, 닭고기, 계란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난 6월 3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충남 예산군의 사과 농가를 방문하여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한 방역복을 입고 사과의 생육 상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현재 사과와 배는 전국적으로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과수 작업과 과실 비대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에 유통되는 사과 조생종 품종인 홍로는 개화량이 많고 착과 상태도 양호해 평년 수준 이상의 작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우리나라 사과 재배 면적의 약 62%를 차지하는 중만생종 품종인 후지도 농촌진흥청의 이번 달 생육 조사와 전국 과수 거점 에이피씨(APC) 운영 협의회 의견 등을 종합해 볼 때 지역별로 차이가 있지만 전국적으로 평년 수준의 작황이 전망됩니다.
과수 화상병과 배 흑성병 등의 병해충 피해 면적은 매우 미미하여 올해 생산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과수 화상병의 발생 면적은 55.2ha(19일 기준)로, 전체 사과와 배의 재배 면적 4만 3000ha의 0.1% 수준으로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됩니다.
올해 발생 면적은 우리나라 사과와 배 재배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힌 2020년 6월 19일 기준 발생 면적 256.3ha의 21.5% 수준입니다.
또한, 배 흑성병은 지난달 전남 나주 지역에서 피해 면적이 40ha로 조사되었으며, 이는 전체 배 재배 면적 약 9600ha의 0.4% 수준이며, 현재 기온 상승으로 소강 상태임을 감안할 때 배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식품부는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과수 생육 관리 협의체를 운영하여 집중 관리하고 있습니다.
협의체에는 정부, 주산지 지자체, 농협, 자조 금융 단체 등이 참여하며 생육 시기별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강수량과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장마, 폭염, 태풍 등의 기상 재해 대응과 탄저병 등의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험 요인을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오기 전까지 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차광망, 방풍망, 지주 시설 등 재해 예방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배수로 정비, 농가 대응 요령과 기술 지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지난해 큰 피해를 입힌 탄저병에 대해서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방제 약제 살포 등 농가 대응 요령을 즉시 전파하고 기상 예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등 관련 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지난봄에 냉해 방지 시설을 조기 설치하는 등의 노력으로 냉해를 큰 피해 없이 넘긴 것처럼, 관련 기관이 합심하여 장마, 폭염 등 남아 있는 위험 요인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햇과일을 안정적으로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총력을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원예경영과(044-201-2254)자료 출처 :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30543&call_from=rsslink
댓글